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국지 공명전/병과 (문단 편집) == 부대 총평가 == 전체적인 부대 평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영걸전 시리즈 중 부대 밸런스 조절에 가장 실패한 작품이다. 무력·지력·통솔력이 균형 있게 올라가는 보병·궁병은 죽도 밥도 안되는 혼란 셔틀이 된 반면, 기마 부대는 높은 능력치와 무기·방어구·군마(이동력 보조구)를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점이 겹쳐 사기 부대가 되었다. 공명전은 보>궁>기>보의 상성관계도 거의 없기 때문에 더더욱 기병대 세상이다.[* 영걸전이나 조조전처럼 궁병의 화살이나 포차대의 돌멩이 맞는다고 기병이 빈사 상태가 되는 일이 없다.] 반면 문관 부대는 별 쓸모없는 책략과 한심한 이동력 때문에 큰 필요성을 못 느낀다. 기마대와 대등한 기동력에 그 이상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무도가대([[장억]])는 게임의 플레이 양식까지 바꿔놓았다. 공명전 문관 부대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동력이다. 힘들게 키워 놓아도 기본 이동력이 낮은 데다 성내에서 이동력 페널티까지 있어서 정작 마지막 전투에서 도저히 써 먹을 수가 없다. 거의 모든 역할을 군사계가 대신 할 수 있는 수송대와 물자대와는 달리 군악대는 분기, 견고, 각성, 회귀 등[* 물론 분기, 견고는 요화가, 각성계는 제갈량 부자가 대신해 줄 수 있지만 이런 책략은 잃은 체력만 회복하면 그만인 체력 회복 책략과는 달리 다다익선이다. 요화만으로 아군 모든 무관 부대에 분기를 거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름대로 강력한 책략을 많이 사용할 수 있는데 아쉬울 따름. 또 다른 문제점은 이상할 정도로 성에서 이동력 페널티가 걸리는 병과가 많다는 것. 성에서 이동력 페널티가 걸리는 부대가 전차대, 포차대, 수송대, 물자대, 군악대로 무려 5부대나 된다. 다른 지형은 그렇다 쳐도 공성전에서는 성내가 전장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본격적으로 공성전 비중이 높아지는 3장을 기점으로 이 부대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가 없다. 더구나 저 부대들은 전원 숲으로 진입하는 것도 불가능해서 최종전인 낙양 전투에서는 전투에 제대로 참가도 할 수 없는 잉여로 전락한다. 거의 영걸전에서 황충, 엄안 수준의 통수다. 그나마 이동력 +3의 질풍마차를 낀 전차대가 4칸으로 보행 부대랑 같아지는 정도. 이 문제점은 더더욱 유저들이 기병과 무도가대 올인을 하는 데 일조했다. 영걸전과 조조전은 성내처럼 주전장이 되는 지형에서 이동력 페널티가 걸리는 부대는 없었다는 것과 비교하면, 이 부분은 설계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봐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